30대~50대 남성 탈모, 이 방법으로 관리했더니 확실히 달라졌다.
남편의 탈모, 더 이상 남일이 아니다. 30대 초반 나의 탈모도 곧이다.
남편 30대 후반에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게 보였어요.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본인 정수리가 보이지 않으니 말이죠…
40대 초반이 되니 정수리 주변이 하얗게 보이는 부분 선명해졌어요.
바쁜 직장 생활과 스트레스가 이어지면서 점점 머리카락 빠지는 게 심해졌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가 빨라지자 두피가 훤히 보이기 시작했어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관리했습니다.
다양하게 검색도 해보고, 논문도 찾아봤어요.
함께 후기 나누어요.
1. 탈모, 생각보다 빨리 시작된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지만,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다행히 조기에 관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개선할 수 있습니다.
책도 읽고, 논문도 찾아보고, 여럿 검색으로 찾아본 효과적인 탈모 관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남성이 탈모로 먼 미래의 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30대부터 탈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는 35세 남성의 약 40%, 50세 이상의 남성 50% 이상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Ameican hair loss association)
초기에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면서 스타일링이 어려워집니다.
이후 정수리나 앞머리에서 탈모가 진행되면서 점차 넓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저희 남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스트레스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라면 머리카락 심으러 가야지..했지만 스트레스성은 관리가 필수라고 생각했어요.
이미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머리까지 빠지면 스트레스는 두 배가 되고, 건강에도 안 좋죠.
2. 탈모진행 과정과 초기 신호 (체크리스트)
탈모는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됩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나중에는 되돌리기 어려운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탈모 초기 신호를 체크해 보세요. 체크리스트에 맞는 변화를 인지하셨다면 얼른 더 늦기 전에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 탈모초기 신호
-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짐
- 하루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짐(배수구, 베개 확인 필요)
- 이마가 점점 넓어짐
- 정수리 바닥이 보이기 시작함
※ 탈모가 심화될 경우
- 정수리나 M자 이마가 점점 올라감
- 두피가 쉽게 보일 정도로 밀도가 낮아짐
- 한번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나지 않음
3. 남성 탈모의 원인
탈모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성인지, 유전성인지, 호르몬이 문제인지 체크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1) 유전적인 요인: 가족력이 있다면 탈모 확률이 높아집니다.
2) 남성호르몬 DHT 증가 : 호르몬이 모낭을 위축시켜 머리카락을 가늘고 약하게 만듭니다.
연구에 따르면 수치가 높은 남성일수록 탈모가 진행될 확률이 큽니다.
3)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탈모를 가속화합니다.
4) 영양 불균형: 단백질, 비오틴, 철분 등이 부족하면 모발 성장이 둔화합니다.
5) 흡연과 과음: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피로 가는 영양 공급이 감소합니다.
4. 효과적인 탈모 관리법 5가지
1) 미녹시딜 사용
-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을 촉진합니다.
- 사용법: 하루 2번 정수리와 앞머리에 꾸준히 사용합니다.
- 연구에 따르면 5% 미녹시딜 사용자는 4개월 후 60% 이상 모발 성장이 증가했습니다.
- 약국 구매 가능
2) 탈모방지 샴푸
- 남성호르몬인 DHT 억제 효과가 있는 카페인 샴푸, 쏘팔메토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효과적입이다.
구매 시 확인하고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3) 유산소 및 근력운동 병행
-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모낭에 영양 공급이 원활해집니다.
- 연구에 따르면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남성을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탈모진행 속도가 30% 느렸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4) 영양보충
- 단백질(달걀, 닭가슴살, 두부) 드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비오틴 충제는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비오틴 결핍이 심할 경우 탈모
발생률이 4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5) 두피 마사지 및 클렌징
- 두피를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모낭 건강에 좋습니다.
-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합니다.
5. 실천하기 쉬운 탈모 예방 습관
탈모는 초기에 관리를 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유전적인 문제라고 포기하기보다는 생활 습관을 바꾸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을 토대로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실천한 지 2주째인데,
벌써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2주간 실천해 본 결과 아주 희망찹니다!.
본격적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두피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주 동안 효과 본 생활습관들
1) 영양제 챙겨 먹기
2) 머리 감기 전 빗질하기
3) 머리 드라이기로 잘 말리기
4) 아침저녁으로 머리 감기 (유분이 많은 편/ 건조하다면 한 번만 추천)
5) 탈모 샴푸 사용하기
6) 두피 수시로 자극하기 (두피마사지, 손으로 자극)
7) 뒤통수, 목, 어깨 마사지로 혈류 순환하기
30대 초반인 저도 유전적인 M자 탈모가 시작되는 것 같아 함께 실천해 보았습니다.
간단하지만 위의 습관들은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출산 후 빠진 머리가 자라듯 잔머리가 눈에 띄게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남성 탈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공부하고 찾아본 결과
확실한 것은 관리가 빠를수록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물론, 탈모는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지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유전적인 문제라고 포기하기보다 생활습관을 바꾸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키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작은 습관부터 바꿔보세요.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낙담하기보다는, 관리하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꾸준히 실천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읽는 분의 풍성한 머리숱이 기대되는 미래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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